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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둘째 푸통이

[대구 보니타스튜디오]200일 촬영

100일 촬영부터 낯가림이 심해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는데

200일도 마찬가지였어요ㅜ

첫번째는 실패하고 다른 날로 다시 잡아

아자아자! 하고 보니타스튜디오 200일 촬영을 갔지요.

 

이날도 울음이 터지는 바람에 사진에는 눈물, 콧물이 가득하지만

달래주고 촬영하신다고 모두 고생많으셨네요 ㅎ

 

남자아이지만 제가 밝은 색을 좋아해서 옷을 골랐는데

배경도 핑크핑크고 찍고 보니 핑크핑크하네요^^

 

저는 요렇게 근접촬영한 사진들이 멀리서 찍은 것보다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손에는 울지말라고 딸랑이도 쥐어주었어요~

 

이 컨셉도 모자를 씌우니 볼살이 드러나면서 귀여워요ㅎ

혼자서 앉으면 기우뚱거려 앞에 기댈 수 있게 해주셨어요~

 

 

아기촬영은 역시 아기가 주인공이지요~

엄마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ㅜㅜ

울다가 안되서 날짜도 친절하게 다시 잡아주시고

찍는 동안에도 달래가며 배려해주셔서 이렇게라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기가 클수록 움직임이 많아지고 낯가림이 생겨서 촬영하기가 힘들긴하지만,

예쁜 옷 입히고 예쁜 컨셉에 찍은 사진을 보면 더 욕심이 나네요.

마지막 돌 촬영만 남겨두니 조금 아쉽긴한데,

다음번에는 환하게 웃는 사진이 더 많길 기대해봅니다.

(둘째는 가족끼리 소규모 돌잔치를 할 예정인데, 돌상 컨셉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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