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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정보/먹거리

[대구서문시장카페]전통가마솥 팥전문점 옥루몽 빙수먹다

대구에 살면서 서문시장에 갈 일이 잘 없었어요.

임신했을 때 태교로 수면잠옷과 인형을 만들기위해 천과 단추 등을 사기위해 갔었답니다.

이번에도 친구가 천이 필요해 구경도 할겸 서문시장에 들렀어요.

 

서문시장에서 점심으로 칼제비와 비빔국수를 사먹은 후

쉴곳을 찾다 전통가마솥 팥전문점 옥루몽에 가게 되었어요.

전통가마솥 팥전문점이라는 이름처럼 국내산 팥을 직접 끓여 사용한다는 옥루몽.

 

서문시장 카페인 옥루몽에서 아메리카노와 가마솥전통팥빙수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는 3300원

가마솥전통팥빙수는 8000원이예요.

아무래도 팥을 직접 만드는 곳이니 팥빙수를 먹어보고 싶었어요.

놋그릇에 팥빙수를 준답니다.

놋그릇에 빙수를 주니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옥루몽의 가마솥전통팥빙수는 팥과 인절미떡이 올려져 있어요.

직접 국내산 팥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달지도 않았고,

팥이 뻑뻑하지도 않았어요.

어떤 곳은 팥 알갱이가 너무 많아 뻑뻑하기도한데

옥루몽의 빙수는 팥이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직원분께 우유를 갈아서 만든 빙수냐고 물어보았는데

방법은 조금 달랐지만

우유가 들어간 것만은 맞아요.

팥이 안에 또 있어요.

 

옥루몽의 2층자리에서 찍었어요.

한지등도 예쁘고 깔끔해요.

 

옥루몽에서 팥빙수 한그릇을 뚝딱하고

친구들과 사진찍기하면서 놀았네요.

 

 

서문시장을 구경하고 잠시 쉬고 싶으시다면

서문시장카페 옥루몽에 한번 들러보세요.

맛있는 빙수와 음료, 간단한 빵종류가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백화점의 밀탑빙수가 제일 맛있었는데

옥루몽의 빙수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