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육아기록

[대구키즈카페]클래비파크

돌이 지나고 점점 낮잠이 없어지면서

오늘은 무엇을 하고 놀까가 큰 고민이 된 엄마죠.

대구 제니스뷔페 달서점에서 돌잔치를 한 엄마라면

클래비파크 이용카드를 받았을 것이고,

싸게 이용가능하기에 클래비파크로 향했지요.

 

클래비파크키즈카페 실내놀이터

감삼동 이마트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같은 건물 내 제니스뷔페에서 돌잔치를 했다면

클래비파크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받아요.

제가 돌잔치 계약할 때 조건은

클래비파크 평일은 어린이 무료에 보호자는 3000원만 내면 입장가능해요.

그 뒤 계약한 경우는

어린이 3000원도 더 내고 기간도 10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 것 같더라구요.

 

클래비파크 이용금액은 평일기준으로

어린이 13000원

보호자 5000원인데 가격이 후덜덜ㅠ

기본3시간이랍니다.

클래비파크 안에서 5천원이상 음식을 먹을 경우는 1시간이 플러스 된다고 합니다.

 

금액이 너무 비싼지라

클래비파크 입장권을 인터넷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11시이전에 입장하면 보호자는 무료라고 하네요^^

 

클래비파크는 들어서면 공간이 큼직하고 넓어서 좋았어요.

모든 곳을 찍진 못했지만,

꽃돌이사진을 중심으로 설명을 하면

먼저 차한대를 타고서 둘러봅니다.

(다양한 탈것이 준비되어 있기에 아무거나 고르면 된답니다.)

 

클래비 파크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위에는 정각마다 기차를 운영하고 있어요.

기차아래 몇몇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하얀 토끼도 있고요.

 

금붕어나 이구아나 등도 있지요.

 

한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전넣고 타는 것도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에는 동전을 넣지 않고 타도 무방하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타보았어요.

빠르게 돌아가지는 않아서 무서워하지는 않더라구요.

 

여기는 엄마들이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곳 같은 ㅎㅎ

화면에 나오는 것을 공을 던져 맞춰요.

 

아기 장난감들이 있는 방이랍니다.

주방장난감, 에듀테이블, 피아노, 아기쇼파, 자동차 등 장난감들이 있어요.

 

 

그 외에 편백나무방도 있고, 레고조립할 수 있는 방, 4D감상방, 공이있는 풀장,

정글짐, 에어바운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등 많이 있어요.

 

생각보다 규모는 컸던 클래비파크예요.

다만, 먼지가 간혹 있거나 사람이 많은 경우 장난감이 부족해보였어요.

그리고 초등학생 고학년정도의 큰 아이들이 왔을 경우에는 시끄럽기도 하고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조금 위험하더라구요.

 

클래비파크 식당에서 수제돈까스와 새우필라프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가격은 기본 9000원부터 만원이 넘었던 것 같아요.

음료도 4천원대부터~

가격대비 양은 적어요ㅠ

아이간식 및 이유식을 제외하고 음식물 반입금지인데,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클래비파크 제돈 다주고 가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싸게 갈 수 있다면 참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