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장난감]엠마와 동물인형

코스트코에 가게 되면 아이 장난감을 몇 개씩 꼭 사오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아기인형을 데리고 왔어요.

엠마와 동물인형인데 종류는 2가지 종류가 있더라구요.

아기얼굴과 옷, 소품이 조금씩 달라요.

저는 엠마와 아기토끼를 가져왔어요.

가격은 영수증을 보니 17970원이네요.

 

엠마와 동물인형은 아기인형과 뒤의 몇몇 구성품으로 되어 있어요.

아기인형 머리카락은 없지만 리본밴드가 있었는데 어디로 간건지.ㅎㅎ

 

아기인형은 몸통부분은 솜을 채워넣은 물렁한 부분이고,

얼굴, 손, 발은 딱딱하답니다.

막상 샀는데 처음에는 딱딱한 아기인형때문에 다치기도 할 것 같더라구요ㅠ

아이가 좀 더 커서

인형을 동생처럼, 사람처럼 대할 수 있는 물활론적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잘 놀 것 같아요.

 

지금은 인형의 눈이나 코, 입을 찔러보기도 하고

인형을 툭 던지기도 한답니다.

 

엠마라는 인형과 함께 들어있는 구성품이예요.

옷한벌과 젖병, 소리나지 않는 딸랑이, 조그만 손수건, 가방 등이 있더라구요.

 

엠마 인형이 가지고 있던 토끼예요.

그런데 토끼 인형이 군데군데 분홍빛으로 물이 들었어요.

제 생각이 엠마가 입고 있는 분홍색 옷에서 물이 든 것 같은데

교환은 해주겠지만, 귀찮아서 패쓰했어요.

코스트코에서 장난감을 사서 두번째 불량품을 보네요.

장난감살때 은근히 잘 살펴보고 골라야할 것 같아요.

 

 

코스트코 인형 장난감

엠마와 동물인형 이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인형이 외국인의 모습이고,

딱딱해서 부딪히면 아픈 게 조금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