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색아기그림책]두 빛깔이 만났어요

아기책을 사기위해 검색을 하다보면

엄마의 욕심에 사고 싶은 책이 어찌나 많은지.

서로 반대되는 두 빛깔을 보색이라고 합니다.

보색은 눈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서로의 빛깔을 도드라지고 돋보이게 해주어 풍성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아기그림책 '두 빛깔이 만났어요'

보림출판사에서 나온 것으로 이재희 지음이예요.

그러고보면 산 책중에서 보림출판사가 많이 보이네요.

사람의 눈은 한 가지 색을 바라보면 그 색의 보색이 잔상으로 떠올라요.

붉을 색을 보고 있으면 초록색의 잔상이 떠오르지요.

아기는 처음에 흑백만을 인지할 수 있다가 점점 색깔을 볼 수 있게 되지요.

보색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아기의 눈에 편안하면서도

명확한 대비로 색채의 즐거움을 주게 되요.

책의 표지에도 주황과 파랑의 보색으로 물고기를 잘 나타내고 있어요.

  

노랑과 남빛으로 새를 그려냈어요.

물론 보색을 이용하였구요.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멋었네요.

 

자주색과 초록색의 거북이가 나와요.

엄마랑 아가랑 파도 타고 넘실넘실~

 

보색아기그림책인 '두 빛깔이 만났어요' 에는 

물고기와 새, 거북이, 카멜레온, 나비 등을 보색을 이용해서 잘 나타냈어요.

아기에게 예쁜 색을 보여주며 책을 읽어주고 싶다면

보색아기그림책 '두 빛깔이 만났어요'를 한번 읽어보세요.

책은 많이 사기보다 꾸준히 아기에게 읽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요.

하지만 하루에 아침이나 저녁에 꼭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