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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만들기/배달이유식

[무료체험 이유식]짱죽, 팜투베이비

중기를 시작하기 앞서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이유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무료체험 이유식을 받아 먹여보고 한번씩 시중에 파는 이유식을 사다먹일 생각이였어요.

 

짱죽, 팜투베이비, 풀무원 등에서 배송비정도만 내면 체험해볼 수 있더라구요.

그 중에 풀무원은 이유식은 무료체험을 신청했으나, 탈락되어 적지 못했어요.

 

짱죽에서 배송비만 지불하고 무료체험 이유식을 받았어요.

자신이 이유식 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된답니다.

CJ대한통운 택배로 왔어요.

 

아이스팩이 들어있고, 이유식을 시킬때 무료로 선택한 다시마분말도 함께 왔어요.

짱죽은 팜플렛따위 같이 오지 않았네요.

아이스팩은 약간 녹은 상태였으나, 이유식에는 차가운 기운이 있어요.

 

제가 선택한 이유식 종류 '병아리콩 한우 묽은죽'과 '비트 아마씨 묽은죽'이 왔어요.

짱죽에서 중기로 1.5단계가 있어 시켰어요.

5월 17일에 받았는데 유통기한이 6월 2일까지 보름정도로 약간 긴 편이예요.

이유식 하나의 중량은 190g으로 조금 많은 편이예요.

   

병아리콩 한우 묽은죽 1.5단계를 열었어요.

데우기 전인데 꽃돌이에게 먹일때는 물을 조금 더 부어 묽게 해서 주었어요.

 

아기가 초기에서 중기 이유식으로 넘어갈 때 먹지 않으려고 하거나 우웩하면서 올릴려고 하거든요.

그럴때는 입자를 조금 더 작게 해주거나, 묽기를 아주 묽게 해서 조금씩 주면 된답니다.

저희 아기도 그랬는데,

믹서기로 갈려고 하니 물기가 없어 잘 갈리지도 않고, 물을 넣어 갈아버리니 초기미음으로 되어버려서 당황했었어요.

그래서 결론은 물을 많이 넣어 묽게해서 주었지요.

  

비트 아마씨 묽은 죽이예요.

마찬가지로 물을 좀 넣어 묽게 주었어요.

초기이유식을 하던 아이에게 바로 주기에는 뻑뻑했답니다.

   

팜투베이비의 무료체험 이유식이 도착했어요.

팜투베이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의 윌리엄의 이유식으로도 유명하죠.

 

아이스팩과 팜투베이비의 팜플렛이 함께 왔어요.

우체국택배로 원하는 날짜에 맞춰 왔는데 짱죽보다는 아이스팩이 꽁꽁 언 상태로 도착했어요.

팜투베이비도 이유식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팜투베이비는 이유식 뚜껑이 두개예요.

짱죽에서는 하나만 보내주던데.

저는 어차피 다른 유리 용기에 담아 중탕을 해서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요.

이유식 하나의 중량은 160g이예요.

5월 25일날 만들어 유통기한이 6월 5일까지이니 짱죽보다는 약간 짧은 열흘정도예요.

 

팜투베이비의 비트 배죽 이유식이예요.

마찬가지로 뻑뻑한 느낌이 있어 물을 부어 중탕해서 주었어요.

한우 근대죽 이유식이예요.

 

 

배송료 2500~3000원을 내고 무료체험 이유식을 받아서 먹여보았네요.

초기2단계미음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꽃돌이에게 약간은 입자가 큰편이였어요.

 

짱죽과 팜투베이비 모두 뻑뻑한 정도와 이유식의 알갱이는 비슷해보여요.

모두 자신이 원하는 이유식 종류를 선택하고 한꺼번에 택배를 받아 먹이는 형식이예요.

이유식 양이 많거나 하루 세번 먹는 아기의 경우에는 택배로 한꺼번에 주문해서 먹이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제가 만들어먹이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또는 필요할 때만 주문해서 먹이고 싶은지라,

알아보니 베베쿡이 대리점이 있어 그때그때 배달해서 먹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베이비페어에서 약간의 할인을 받아 베베쿡을 신청해놨어요.

베베쿡은 배달이 된다는 점과 서비스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베베쿡은 중기1과 중기2로 단계가 있어서 괜찮았아요.

베베쿡 이유식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남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