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육아기록

[대구 보니타스튜디오]만삭촬영

첫째 임신 때는 임신육아 행사를 여기저기 다니며,

만삭부터 아이사진을 어디서 찍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둘째 임신은 그렇게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사진만이 남으니 예쁘게 남기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보니타 스튜디오에서 찍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스튜디오가 집이나 친정과 가까운 곳이 좋아 먼 곳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요즘 스튜디오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해서

어디 병원과 연계된 곳은 사람도 많을 뿐더러 비싸서 배제하였어요

 

직접 검색을 해서 결정한 곳이예요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성장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구요

물론 컨셉들이 엄마의 마음에 들어야 하겠죠? ㅎㅎ

저는 탯줄도장은 꼭 하고싶어 추가했는데도 다른 곳보다는 부담이 덜했어요

 

만삭과 50일은 계약을 하면 무료촬영이예요(평일촬영만 가능)

그리고 사진을 찍은 후 다음날 바로 메일을 보내주시더라구요

그 중에 3장을 선택해서 수정해주신다고 하네요

아직 수정이 안된 원본 사진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ㅎ

 

사진을 찍는 건 역시 어색하답니다~

 

푸통이 초음파사진 한장도 안가져간 못난 애미네요ㅠ

 

흰색 드레스 촬영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촬영했어요

 

수정본은 조금 더 예쁘게 나오겠지요?

 

다른 만삭사진 촬영후기를 보니

남편이나 아이들과 함께 촬영했더라구요

저는 혼자가서 후다닥 찍고 소품도 없이 가서

다양한 컨셉이나 자세로 못찍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나중에 푸통이가 태어나서 찍으면

살찐 엄마보다

훨씬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