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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책

[세밀화아기책]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육아카페를 많이 활용하는 저는 이번에도 좋은 책이 핫딜로 떴다는 정보를 듣고

구매하게 된 책을 소개할까해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인데,

허니북과 같은 책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더라구요.

핫딜이라해도 십만원 초반대의 가격이예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아기그림책이예요.

책은 모두 30권이고, 세밀화로 그린 바닷물고기 낱말카드도 함께 받았어요.

 

책이 15권씩 따로 책꽂이에 들어있는데

책을 넣어도 윗공간이 충분하게 남아 책을 빼내기는 쉬워요.

이 책꽂이도 사은품의 일종이라네요.ㅎㅎ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은

아이의 왼쪽과 오른쪽 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고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길러준다는 말과 함께

책이 좋다는 내용이 담겨진 설명서가 하나 들어있어요.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유명하다면서 들은지라 기대를 하고 책을 꺼내보았어요.

책의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어요.

아마 가지고 있는 책중에 제일 작은 크기에 속할 것 같아요.

제 손으로 한 뼘정도 되는 크기였던 것 같아요.

작아서 아이들이 만지기에는 오히려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세밀화그림책을 보면

왼쪽에 간단한 글밥이 있고

오른쪽에 세밀화가 나오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카페에서 아이가 잘본다며,

글에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다며,

관찰력이 늘었다는 말을 보며

기대를 많이 한지라

책을 본 첫 반응은 살짝 아쉬운 느낌이였어요.

 

책의 맨 뒷면은 앞에서 세밀화로 본 것들이 총출동합니다.

 

 

살짝 아쉬운 마음으로 책을 좀 더 살펴보았는데,

세밀화 그림은 퀄리티가 느껴지긴 했어요.

 

실제 모습처럼 잘 그려놓았더라구요.

세밀화에서 동물의 눈 같은 부분을 보면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래서 이 책이 좋다고 입소문이 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마찬가지로 보드북 제일 뒷면에는

앞에서 살펴본 것들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는데

이 페이지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세밀화로 그린 보리 바닷물고기 낱말카드예요.

 

 

역시 물고기들이 세밀화로 그려져 있어요.

 

뒷면에는 물고기 이름과 함께 설명이 나와있어

엄마들이 잘 모르는 물고기도 설명해 줄 수 있어요.

 

아직까지 산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지

집에 있는 허니북을 더 잘 보는 꽃돌이인데

다른 엄마들 말처럼 이 책을 잘 보는 날이 오겠죠? ㅎㅎ

 

실제 사진으로 되어 있는 자연관찰책은

생각보다 아이들이 놓치고 보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해요.

세밀화로 그린 것을 보면 더듬이 같은 것도 자세히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세밀화에 나오는 동식물들을 우리주변에서 보면서 책을 보면 더 효과가 크겠지요.

지금은 날이 춥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밖으로 나가 보리 세밀화책을 많이 활용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