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시트]베베누보 슬림라이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돌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가볼까하여

장만한 유모차시트, '베베누보 슬림라이너'

처음에는 유모차라이너를 사지말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유모차를 끌고 나가게 되면

길이 울퉁불퉁해서 아이머리 같은 경우에는

충격과 흔들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유모차라이너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보니 유모차라이너를 살까했는데,

유모차 본래의 시트도 있는데 그 위에 또다른 유모차 라이너를 깔면

너무 두꺼워지는 것은 아닐까하고 고민하다

베베누보 사계절용 슬림라이너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유모차 슬림라이너이다보니 너무 얇지않을까,

폭신폭신할까? 등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그렇지 않았어요.

이름은 슬림이지만, 생각보다 도톰하고 쿠션감이 있었어요.

 

베베누보 슬림라이너는 앞면이 극세사, 뒷면이 에어매쉬 소재라

사계절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비베개가 따로 필요없이 머리부분은 짱구베개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요.

프리사이즈로 모든 유모차에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탁은 망에 넣어 울코스로 돌려주면 되네요.

베베누보 사계절 슬림 라이너의 모습이예요.

제가 선택한 모양은 솔라패밀리예요.

남자아이라 이 모양을 선택했어요.

가로33cm, 세로62cm, 두께1.5cm정도이며

앞면이 극세사로 되어있어요.

머리쪽은 짱구베개로 되어있어 외부충격과 흔들림을 방지해준다고 해요.

베베누보 슬림라이너 앞면의 극세사 부분이예요.

만지면 보들보들 감촉이 좋아요.

베베누보 슬림라이너는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뒷면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베베누보 유모차 슬림라이너 뒷면은 에어매쉬 소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름에는 이 뒷면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유모차 라이너 위쪽에는 연결하는 고리가 달린 고무줄 같은 끈이 보여요.

콩코드유모차에 베베누보 사계절 슬림라이너를 깔아보았어요.

안전벨트를 채워야하는데 베베누보 슬림라이너는 너무 두껍지 않아 좋았어요.

 

베베누보 슬림 유모차라이너의 패턴이 예쁘고

슬림한데 쿠션감도 있고 극세사의 보들보들한 면이 마음에 들었어요.

여름이 되면 뒷면을 활용한다는 것도 좋구요.

박음질처리 같은것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는 편이였네요.

하지만 짱구베개쪽에 달려있는 고리는 어디에 걸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안전벨트를 빼는 구멍이 가운데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어요.

(다른 브랜드도 살펴보니 안전벨트를 빼주는 구멍은 따로 없었어요.)

유모차시트로 베베누보 슬림라이너 괜찮아요.

많이 두꺼운 유모차시트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슬림라이너로 사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