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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첫째 꽃돌이

[26개월]어린이집 적응기

10월생이라 최대한 늦게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이였는데

푸통이가 생기면서

두돌이 되자마자 11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어요.

 

처음 한두달가까이 한시간~두시간씩만 하고 데려왔는데

아침마다 가기싫어서 울고 전쟁이였지만,

그래도 조금씩 적응을 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아직 백프로는 아니지만,

적응을 조금씩 해줘서 기특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둘째 임신확인서(1개월이내)만 있으면

첫째를 종일반으로 변경가능하다고 합니다.

필요하신 엄마들은 미리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 준비물로는

낮잠이불, 마실컵, 칫솔, 기저귀, 물티슈 정도였는데

새학기가 되고 반이 바뀌면 더 챙겨야 할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린이집 마당에서만 놀려고 했었죠;

 

지금은 낯을 가리긴 하지만,

어린이집에 들어가 활동을 한답니다. 

 

   

   

  

 

아침에 우유만 간단히 먹이고 간 날,

처음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었다네요!

아침을 굶겨야하나;;ㅎㅎ

   

친구들과 낯도 많이 가렸는데

지금은 같은반 친구들과는 조금 익숙해졌어요.

    

집으로 가는길 돌멩이를 주우며 신이 났어요!

 

        

최근 어린이집에서 병원놀이를 하는 모습이예요.

이런 모습을 보면 집에서 엄마가 데리고 있는 것도 좋지만,

어린이집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조금씩 조금씩 적응을 잘 해주고 있는 꽃돌이.

엄마나 선생님이 잘 기다려주면

우리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하면서 적응해 나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