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아기띠]에르고베이비 4포지션 360쿨에어

임신때 저는 아기띠며, 유모차며 다 사놓았어요.

그래서 뭐가 뭔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추천과 검색을 통해 사게되었지요.

 

아기띠는 별로 고민하지 않고 에르고베이비가 유명해서 에르고 아기띠를 사야지라며 구매하러 갔는데,

정작 에르고 브랜드에서 어떤 종류의 아기띠를 사야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나중에 힙시트로 바꿔야 한다던데 어떤 걸 사야할지 모르겠다며 있는데,

그때 에르고베이비에서 새로나온 상품이 있었어요.

바로 에르고베이비 4포지션 360쿨에어였어요.

 

힙시트로 바꾸는 이유가

여름에 너무 밀착되니 더워서이고,

제가 허리가 아프다니 허리아픈사람은 어떤 것을 해도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원말로, 360쿨에어 아기띠를 사용하고 겨울에는 워머를 사용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에르고 360쿨에어를 착용한 모습이예요.

색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문안한 색이라 괜찮았어요.

남편이 사용할때는 남편체형에 맞추어 아기띠의 끈을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그럼 에르고 360쿨에어 설명들어갈게요.

 

에르고 360쿨에어는 3.2kg~15kg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만, 3.2kg~5.5kg은 꼭 신생아패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신생아패드는 아래쪽 사진이 있어요.

저는 신생아패드를 샀지만 아기가 어릴때 아기띠를 하지 않고 그냥 팔로 안아줘서 거의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360쿨에어라는 이름처럼 그물망형태의 신소재로 되어있어 다른 아기띠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것 같아요.

그물망형태부분말고 다른 부분도 먼지가 많이 묻지 않는 그런 소재예요.

 

에르고 360쿨에어는 앞보기도 할 수 있어요.

사진의 아기띠를 보면 단추가 두개 달려있어요.

엄마를 보고 안을 때에는 바깥쪽 단추를,

앞쪽을 보고 안을 때에는 아기띠 안쪽의 단추로 바꿔주어야 한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바깥쪽 단추로 채워져 있어요.

 

안쪽 단추로 바꿔끼운 후 앞보기를 해주었는데

손수건때문에 아기띠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저런 모습이예요.

아기가 좀 내려와 있다는 느낌이고 팔도 조금 불편할 것 같아요.

이래서 힙시트를 사야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ㅠ

 

개인적으로 엄마를 보고 안을 때에는 안정적이면서 좋았는데,

앞보기를 하니 아기가 조금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보기는 최소 5개월이상으로 아기가 허리에 힘이 좀 있어야 할 수 있어요.

저는 6~7개월쯤 앞보기를 했어요.

 

 

 

아기띠를 착용했을 때 엄마 등쪽부분에 채우는 버클이 하나 있어요.

처음에는 이걸 못채워서 애를 먹었어요.

물론 지금은 잘 하지만요.

위아래 조절 가능하답니다.

 

지퍼를 열면 수면모자가 나와요.

수면모자도 아이가 갑갑해할까봐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네요.

 

 

워머와 신생아패드예요.

 

워머는 에르고 360쿨에어를 사면 준다고 하길래 받은 기억이 있고,

옆에 신생아패드는 추가로 샀어요.

신생아패드는 크게 필요없지만,

안에 들어있는 받침쿠션을 처음에 아기띠에 넣어 사용했어요.

 

 

침받이패드도 샀지만,

앞보기를 많이 하지 않으면 크게 사용할 일이 없는 것 같아요.

바람이 부는 날에 아기띠 위에 워머를 씌웠어요.

워머는 여러모로 유용했답니다.

 

 

그리고 아기띠 세탁은 아기띠 버클을 채우고 망에 넣어 세탁기 울코스로 돌려주면 되네요.

저도 아기띠를 한번 세탁해야 해서 다시 설명서를 읽어보고 검색을 해보았거든요.

물론 이때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미온수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또한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아요.

 

이제 곧 날씨가 더 더워질 것 같네요.

아기띠로 에르고를 사신다면 에르고 아기띠 종류 중에 360쿨에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전 힙시트를 하나 더 사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