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크면서 아이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텐트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가 빨래건조대 밑에 들어가거나,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하나 사줘야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모던하우스 세일때 놀이텐트를 발견했어요.
만원 할인하여 29900원이더라구요.
고민하다 하나 가져왔어요.
블루색상은 없어서 핑크색상으로 데려왔어요.
완성된 모던하우스 놀이텐트예요.
텐트를 조립하는 설명서는 아주 간단하답니다.
처음에 텐트 뼈대를 조립합니다.
뼈대만 있을 때는 뼈대가 아주 약하고 휘어지기도해서
싼게 비지떡이거니 생각했어요.
조립한 뼈대 위로 천을 씌워주기만 하면 끝이예요.
뼈대에 저렇게 천을 한번 더 묶어주면 완성입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회색의 시꺼먼 천은 바닥이예요.
이 천은 마감이 영 별로였어요.
실들이 다 튀어나와있는...
그래도 바닥이 뻥 비어있으면 이상할까 싶어 열심히 천을 묶었지요.
하지만 아이가 왔다갔다 움직이니 금방 바닥천이 풀려 바닥은 없애버렸어요.
아이가 모던하우스 텐트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예요.
처음에 텐트가 신기한지 텐트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텐트는 가로 95cm, 세로70cm정도 된답니다.
키가 작은 제가 서면 가슴정도까지 지붕이 올라와요.
모던하우 텐트의 모습은 한쪽면에는 커다란 창문 구멍이 있고
반대편에 그물로 된 창문과 문이 있어요.
문에 있는 천은 내릴 수도 있고 돌돌말아 올릴 수도 있어요.
모던하우스 놀이텐트의 전체적인 모습은 심플하면서 예뻐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텐트가 크더라구요.
물론 성인 두명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면서 일어설 수는 없지만요.
할인된 가격에 괜찮은 모던하우스 리틀마켓 하우스텐트예요.
뼈대가 약간 부실해서 아이가 힘이 세지면 휘어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텐트가 그렇듯이 자리차지는 한답니다.
저도 지금은 미끄럼틀에 텐트에 집이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있어
이 텐트를 왜 샀을까 하는 후회가 든답니다.
'아이용품 > 장난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꼬마버스 타요]빙글빙글 타요 주차장 놀이세트 (0) | 2019.05.02 |
---|---|
[삼둥이미끄럼틀]쿠쿠토이즈 그랜드 슬라이드 킹덤 미끄럼틀 (0) | 2018.02.04 |
[원목블록]토도리브로 아이생각 원목블록 50PCS (0) | 2018.01.07 |
[뽀로로]말하는 전화기 (0) | 2018.01.03 |
[코스트코 장난감]엠마와 동물인형 (0) | 2017.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