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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품/생활용품

[2단계소형기저귀]밤보네이처/ 나비잠

첫째 꽃돌이는 여러가지 기저귀를 사용해본 후 나비잠으로 정착했지만,

둘째 푸통이를 낳고서는 또다시 기저귀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하기스를 사용하다 2단계가 되면서

밤보네이처나비잠기저귀를 구매해보았답니다.

 

밤보네이처는 처음 사용해보는 기저귀인데,

조금 더 가격이 비싸고 슬림한 것 같았던 밤보드림과 밤보네이처 중 고민하다

먼저 밤보네이처를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소형2단계로 3-6kg 30개가 들어있어요.

가격은 최저가 검색으로 한 팩에 만삼천원대였던것 같아요.

덴마크 친환경 기저귀로 유명한 밤보네이처.

 

얼마전 구매했는데 수입하는 기저귀라 그런지 몇 개월 전에 만들어졌네요.

그래도 2023년 10월까지 유통기한이예요.

 

기저귀를 꺼내보니 이렇게 심플할 수가 없네요.

그림은 친환경 기저귀 답게 중금속이 배제된 수용성 잉크라고 합니다.

소변줄이 없는게 조금 아쉬운데

밤보네이처 팬티와 밤보드림에는 중금속이 배제된 벌꿀 소변줄이 있어요.

 

밤보네이처를 펼쳐보았어요.

겉도 그렇고 속도 하얀게 뭔가 건강한 느낌이 들어요.

친환경 기저귀하면 뭔가 거칠 것 같지만, 요즘에는 뭐든 다 잘 나와서

엉덩이가 닿는 부분은 보들보들 부드러워요.

 

사진에서 표시된 저 부분이 늘어나는 밴드 역할을 하더라구요.

 

나비잠은 소형4~7kg 44개가 들어있어요.

밤보네이처에 비해 나비잠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그중에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매직소프트를 구매했어요.

 

나비잠 2단계 밴드 기저귀의 모양이예요.

 

소변줄도 있답니다.

 

나비잠과 밤보네이처 2단계를 비교해보았어요.

보기에서 나비잠이 조금 더 길이가 길어요.

 

나비잠이 조~만큼 더 길어요.

45일째인 푸통이는 나비잠기저귀를 사용해보았을 때

사진에서 보이는 길이만큼 접어 입히는데

밤보네이처는 접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 한달되었을 때 몸무게가 4.3kg이였는데 지금은 몇키로인지 알 수가 없네요.

날씬 아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튼튼 아가도 아니기에

아직 2단계가 여유있어요.

 

나비잠과 밤보네이처 기저귀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예요.

나비잠은 허리밴드가 저렇게 주름져서 들어가있고

밤보네이처는 주름이 없이 양끝쪽 부분이 늘어난답니다.

 

두께도 비교해보았어요.

밤보네이처가 쪼~금 더 얇은 것 같은데

나비잠도 두꺼운 것은 아니예요.

그리고 겉면이 밤보네이처는 약간 비닐같이 매끄럽고

나비잠은 보풀이 일어날 듯이 부들부들한 재질이예요.

안쪽은 두 기저귀 모두 부드럽구요.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친환경 기저귀라는 타이틀때문에 밤보네이처로 더 마음이 끌리지만,

앞으로 밤보드림, 킨도, 펨퍼스 등 유명한 기저귀를 다 써보고 정착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