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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품/생활용품

[원목아기침대]보니스마트 유아원목침대

첫째때는 범퍼침대를 사용했었는데

둘째는 첫째가 있다보니 원목아기침대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범퍼침대에 아이를 눕히고 안고하는 과정에서 허리나 무릎 등이 너무 아팠기에

원목아기침대를 검색하기 시작했답니다.

중고로 사기에는 분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에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고,

대여를 하자니 사용기간을 조금만 늘리게 되면 사는 가격과 별 차이가 없었어요.

 

원목아기침대를 검색하면

가격대가 너무 비싸지 않는 선에서

보니와 벨라 두가지로 좁혀졌어요.

리뷰를 읽어보고 사양이 어떤지 봐도 거의 다 비슷해서 둘 중에 고르기가 힘들었답니다.

벨라는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더 넓고 실용적일 것 같았고

보니는 벨라보다 크기가 조금 더 컸어요.

고민하다 국민아기침대라고 불리는 좀 더 알려진 보니를 구매했답니다.

 

둘째 푸통이가 태어나고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보니스마트 유아원목침대랍니다.

첫째가 원목침대가 신기한지 이리저리 만져보고 올라가려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동생침대라고 험하게 굴지는 않아요.

 

처음에 보니스마트 유아원목침대가 배송되었을 때는 그 크기에 놀랐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조립해봅니다.

 

택배상자에서 모든 부품들을 잘 꺼내서 확인해야 해요.

택배상자에 남겨진 나무때문에 부품이 없다고 한참 찾았지요ㅠ

조립하는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남편이 그래도 완성해주었어요.

 

조립이 완성된 보니스카트 유아원목침대랍니다.

높이조절도 가능한데 사진에서 보는 것이 가장 위쪽으로 높게 해 놓은거랍니다.

가로1250mm*세로650mm*높이930mm (외경사이즈)

가로1075mm*세로610mm (내경사이즈)

 

색은 내추럴과 무도장 내추럴 중에 고민했었어요.

무도장 내추럴은 도색되지 않아 냄새가 나지 않고 좋을 것 같은데

습기 등에 약할 수 있어 습기가 많으면 휨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해서

내추럴(3중도색)을 선택했어요.

냄새는 일주일가량 놔두자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어요.

화이트는 5중도색이라 냄새를 빼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이로 침대를 물어뜯어 페인트 등을 삼킬 수 있다고

난간 보호 커버도 있어요.

 

한쪽 손잡이 대신 선반 어댑터를 달았어요.

 

 

선반 어댑터가 조금 작아서 물건을 올려놓기에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별로 실용성이 없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물티슈나 기저귀정도를 올려놓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바퀴는 약간 부실해보이긴 했는데

고정도 할 수 있고 나쁘진 않아요.

 

원목아기침대 한쪽을 아예 오픈할 수 있는데

보니스마트 유아원목침대는 경첩이 없어서 문틈에 손 등이 끼일 염려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난간의 간격이 55mm정도로 촘촘한 편이예요.

침대매트판은 제가 한번씩 아이를 눕힐 때 약간 무게를 실으면 비끄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나중에 쇼파로 변형가능하다니 조금 큰 어린이들의 무게는 지탱할 수 있겠죠??

 

원목아기침대 아랫쪽은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허리를 숙여야 해서 거의 사용은 하지 않고 있어요.

 

범퍼는 처음에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씩 아이가 범퍼쪽을 쳐다보면 그림을 보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보니오르골모빌대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쇼파로 변형가능한 어탭터와 보니 모기장은 잘 보관해놓고 있지요.

 

보니스마트 유아원목침대를 사용한지 한달정도되었는데,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제일 높이 침대를 올려놓았지만

키가 작은 저도 침대가 약간은 낮아 허리를 조금 구부려야하는 점은 있어요.

사용기간이 짧다지만,

원목아기침대가 있으면 편리하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