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아이템빨이라고 하죠.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아이템이 있으면
당연히 없는 것보다 조금 더 엄마에게 여유를 준답니다.
그 중에 핫한 국민 쏘서라 불리는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을 구매했어요.
이름이 너무 길어서 무슨 말인지.
여튼 쏘서라는 것은 보행기처럼 아이가 이동할 수는 없지만,
쏘서에 앉아 여러가지 장난감을 만져볼 수 있는 것이예요.
쏘서의 사용시기는 0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데
그것은 쏘서를 변형시켜주어야해요.
1단계로 0~4개월은 아기놀이매트를 깔고
장난감들을 모빌처럼 보여줄 수 있어요.
2단계는 4~12개월로 제가 아래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아기가 앉아서 뛰고, 흔들고, 돌면서 장난감을 만질 수 있지요.
3단계는 12~24개월로 테이블처럼 만들어서
서거나 앉아서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이븐플로 엑서쏘서 트리플펀 아마존은
이름에 아마존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것처럼
밀림속 대탐험이라는 주제로 쏘서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밀림속 여러 동물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아마존 쏘서의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우리 꽃돌이가 웃으면서 타고 있어요.
쏘서가 십만원 중반정도의 가격으로 사악한데
그만큼 크기도 크고,
어른들이 비싸겠다고 하시네요.
꽃돌이를 처음 4~5개월정도에 태운 것 같은데
그때는 무서워서 울었어요.
하지만 6개월이후에는 아주 재미있어 한답니다.
보통 아이가 재미있게 쏘서를 타려면
6개월이후인 것 같아요.
사진에서와 같이 쏘서의 앉는 부분은 공간이 좀 넓은 편이예요.
점퍼루와 비교했을 때도 확실히
점퍼루의 앉는 부분은 좁은 편이고, 쏘서가 넓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베개나 쿠션을 넣어주고 태우고 있어요.
여기에서 쏘서와 점퍼루가 무엇인지 모르는 초보엄마들이 있겠죠?
저도 처음에는 눈으로 보기에 비슷해보이는데 무엇이 다른가 싶었어요.
점퍼루는 아이가 위 아래로 뛰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고,
쏘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장난감을 만져볼 수 있는 것에 초첨을 두었어요.
점퍼루에도 물론 몇 가지 장난감이 있고
쏘서처럼 시트에 앉아 360도 회전을 할 수가 있어요.
다음의 점퍼루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장난감 하나하나에 대해 설명을 붙이려고 합니다.
사진을 먼저 참고하시고 글을 읽으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거예요.
잠자리 모양은 날개부분이 오돌도돌한데
치발기 장난감이예요.
꽃돌이도 어떻게 알았는지
다른 장난감은 손으로 만져보는데
잠자리는 입으로 가져간답니다.
그리고 열탕소독은 안되니
장난감만 빼서 저는 씻어서 소독기에 넣어주었어요.
아기카메라는 노란버튼을 누르면
파란 플래쉬에서 불빛이 반짝이며,
렌즈안에 동물 그림이 바뀌어요.
예전 모델에서는 아기카메라 대신 카멜레온 같은 장난감이 있었죠.
아기카메라는 아직 사용하기가 어려운지
노란버튼을 누르거나하진 못해요.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앵무새는
돌리면 돌아가고 소리가 약간 다다다다 들려요.
그런데 이건 사용하다보면
헐거워진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아직 우리집 앵무새는 괜찮답니다.
멜로디 지구본은
대륙마다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와요.
무슨 음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세 마리의 새는 동물 음악대라고 하네요.
두드리고, 돌리고, 누르고.
야자수 모양의 아치바에 매달린 나비를
꽃돌이는 굉장히 좋아하는데
나비날개를 만지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요.
처음에는 손을 뻗어도 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나비를 쉽게 잡곤 한답니다.
원숭이 두마리가 있어요.
원숭이를 돌려보고 대를 따라 이동을 시켜요.
악어퍼즐은 퍼즐을 맞출 수도 있고
살짝 누르면 소리가 난답니다.
악어와 원숭이 모두 꽃돌이가 좋아해요.
그리고 아기가 앉는 시트부분은
따로 분리해서 세탁이 가능하답니다.
쏘서의 밑부분이예요.
빨간색 발 부분을 다 펼치면
쏘서가 앞뒤옆으로 움직이지 않고요.
다 접어주면 아이가 움직일때마다 따라서 살짝살짝 움직인답니다.
그리고 쏘서에 태웠을 때
아이 다리가 까치발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다리부분을 보면 높이를 조절해 줄 수 있어요.
저는 지금 가장 높게 해놨답니다.
아마존 쏘서를 처음에는 꽃돌이가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국민쏘서라고 할 만큼 잘 타고 있어요.
쏘서에 타면 여러가지 장난감을 신나게 만지고 논다고
몇십분은 금방이예요.
제 생각에 대부분의 아이는
쏘서를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부피가 크지만,
다리부분은 접어서 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쏘서의 단점은
가격이 사악하고
집이 좁다면 공간을 많이 차지해요.
그리고 처음에 조립할 때
남편이 주로 했지만, 스프링등이 있어
힘이 좀 필요하고 약간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쏘서에 달린 장난감들은
열탕소독은 안된다는 점이예요.
집에 점퍼루나 쏘서가 없으시다면
하나쯤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대여하는 것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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