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에 들어서서 뒤늦게 보행기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점퍼루와 쏘서를 그동안 신나게 타왔는데
최근들어 조금 시들해진 것 같았거든요.
요즘에 보행기는 아기 발달이 늦어진다고
태우지 않으려는 엄마들도 많은 것 같아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의 아내분도 보행기를 태우는 것을 싫어했었죠.
하지만 꽃돌이가 8개월이 되어 어느정도 허리 힘도 있는 것 같고
보행기를 타면서 돌아다니게 되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보행기도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었는데,
차 모양의 아이엠베이비 보행기와 치코123 보행기 중에 고민했어요.
육아용품 매장에서 아이엠베이비 보행기를 살짝 태워보았는데
꽃돌이는 핸들을 돌리기도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제일 높은 높이로 보행기가 되어 있었는데
우리 아이에게는 딱 맞거나 낮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대박이보행기인 치코123 베이비워커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육아용품매장의 아저씨가 잘나가는 보행기1위라고 했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대박이가 타서 유명세가 있었으며,
보행기뿐만 아니라 걸음마보조기, 붕붕카까지 이용할 수 있었기때문이예요.
아무래도 보행기는 타는 시기가 짧아 고민이였는데,
걸음마보조기, 붕붕카까지 오래 탈 수 있으니
조금 비싼 편이지만 치코123 보행기를 구매하였답니다.
조립을 완성한 치코123 보행기를 타고 있는 모습이예요.
오렌지색을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치코123 보행기 그린색과 실버색밖에 없었어요.
그린색은 쏘서랑 비슷하기도 해서
실버색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칙칙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요.
인터넷으로 주문한 치코123 보행기예요.
꽤 무거워서 택배아저씨께서 고생하셨을듯한^^;
6개월부터 치코123 보행기를,
9개월부터는 걸음마보조기로,
18개월부터는 붕붕카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어요.
멜로디놀이판과 상판을 비롯해 보행기를 조립하는 부품들이 나와요.
하나씩 설명서를 보고 조립하면 됩니다.
저는 남편찬스를 썼는데,
남편말로 조립은 쏘서나 점퍼루에 비해 정말 쉽답니다.
대부분 눌러 끼워주면 되는 걸로 알아요.
붕붕카모양 위에 상판을 끼우면서 점점 보행기로 변신합니다.
완성된 대박이 보행기인 치코123 보행기예요.
다 조립후에는 붕붕카의 안장부품 하나만 남더라구요.
멜로디놀이판은 소리나는 것인데
AA건전지 두개를 넣어야 해요.
멜로디놀이판을 따로 뗄 수 있어서
이것만 가지고 놀 수도 있더라구요.
치코123 보행기 앞쪽에 빨간 동그라미 두개가 있죠?
높이를 두 가지로 조절할 수 있어요.
지금은 높은 높이로 맞춰놨는데
꽃돌이가 까치발이 되었어요.
보행기는 너무 까치발도 좋지않고
너무 다리가 구부러지게 하여 타는 것도 좋지 않다네요.
그래서 높이를 낮춰주었어요.
높이를 낮추는게 꽃돌이에게 더 적절한 보행기높이 같아요.
대박이 보행기인 치코123 보행기를 며칠 사용해보았는데
치코123 보행기 장점은
모양이 고급스럽고,
멜로디놀이판을 분리할 수 있으며,
걸음마보조기와 붕붕카로 변신이 가능하여
아기 개월수가 지나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예요.
반면 치코123 보행기 단점은
보행기를 접을 수 없어 공간차지를 많이하며,
보행기가 차처럼 움직인다는 거예요.
차가 바로 옆으로 갈 수는 없듯이
치코123 보행기도 앞뒤로 움직이면서 옆으로 방향을 튼다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아직 꽃돌이가 적응을 잘 못한건지,
보행기를 태우면 아이가 앞으로 쏠려요.
아이엠베이비 보행기를 태웠을 때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타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바르게 앉겠죠~
치코123 보행기를 직접 구매한 후기였어요.
육아용품 후기를 많이 남겼지만,
육아용품은 남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사용하는 엄마와 아이가 좋아야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같아요^^
제가 사용해보았을 때의 육아용품후기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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